산업재해 보험 제도를 공부하는 게시판입니다.

기본적으로 (주)매일노동뉴스에서 2012년 초판 발행한 "산재 100문 100답"에 기초한 내용이며

공부의 개념이기 때문에 게시판 관리자가 이해한 방식으로 각색이나 첨언, 주석을 달기도 할 것입니다. 

대구 명덕역 건설기초안전교육센터는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산재보험 관련 상담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교육생인지 아닌지 따지지 않고 

모든 노동자들에게 산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면 좋겠지만

저희 강사님들도 근로자인지라 강사님들의 업무량을 가중시키는 행위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개설한 게시판입니다. 

저희 교육장에서 교육 받지 않으신 노동자들께서도 이곳에서 참고를 얻으실 수 있으시면 좋겠고

저희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으신 분들도 산재보험과 관련된 상담 전화를 주시기 전에 이 게시판에서  

미리 나와 비슷한 상황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연락을 주시면 

좀 더 좋은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1-03-19 15:31:54 조회수 96
네이버
첨부파일 :

사고사례

​A씨는 싱크대 공장에서 조립하는 일을 하였다. 최근 야근이 잦았고 회사의 인원 감축 소문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다. 고혈압이 약간 있었지만 심하지는 않았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으며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폭설로 공장 지붕이 내려 앉는 사고가 일어났고 A씨는 하루종일 제설 및 복구작업에 매달려야 했다. 그날 뇌출혈로 현장에서 쓰러졌다.  

 

​답변: 

 산재보험 처리 할 수 있는 사례입니다. 뇌출혈로 쓰러질 때 복구작업에 투입되어 장시간 일을 했고 당시 A씨의 컨디션으로 겨울철 외부에서 장시간 복구작업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또한 최근 업무 과다와 스트레스가 더해져 뇌출혈이 발병한 것으로 보입니다. 

 잦은 야간 근무, 스트레스는 뇌출혈 유발 요인이라고 보아야 겠지만 지병인 고혈압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였으므로 뇌출혈의 요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뇌/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 뇌동맥류는 만성적인 불안정 상태이지만 갑자기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어떤 요인이 작용해서 일어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발현시키는 요인을 '촉발요인' 이라고 합니다. 

 뇌/심혈관 질환 촉발 요인은 일반 요인과 업무 요인으로 구분합니다. 일반요인은 일상 생활 중 갑작스런 충격이 오는 경우가 포함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굽히거나 배변, 성교, 외상, 기침, 분만,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촉발 되는 것이죠. 

 업무요인은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1) 갑작스러운 물리적 환경의 변화. 즉, 추위 / 고열 / 소음 / 진동 같은 작업환경이 변화 하는 것이 요인이 되는 것

2) 화학적 환경요인. 인체에 유해한 화학 물질에 노출 되는 경우

3) 정신적인 요인. 직무 스트레스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무직이나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정신적인 요인으로 뇌/심혈관 질환이 촉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고용불안, 실적부담, 불공정한 처우에 대한 스트레스, 직장 내 타인과의 마찰 등등...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도 업무적인 촉발 요인입니다. 

 

epilepsy_623346_1280.jpg